지난해부터 조금씩 손가락에 통증이 있었던 한 번은 오른손 엄지손가락 쪽에 통증이 심해서······만약을 위해 류마티스 검사를 해봤다.다행히 음성이라고 해서 손가락이 아픈 건 다른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.

어느 병원으로 갈지 고민 끝에 집 앞에 새로 생긴 신경외과에 갔다.거기서는 엄지손가락 쪽에 아픈 것은 덕에르벤 근염이라고 해서 이름이 어렵다고 포스트잇에 직접 적어주셨다.그리고 다른 손가락이 아픈 건 류머티즘 검사를 다시 해보자고 했는데 (할 때마다 다를 수 있다고..) 며칠 전에 다시 검사를 하기가 그래서 드켈벤 근염 치료제만 받아왔다.약을 먹고 엄지손가락은 다행히 나은 것 같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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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열 손가락 통증은 점점 심해지긴 했지만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종일 컴퓨터를 하는 일이라 20년 가까이 일하다 보면 아플 줄 알았어… 웬만한 건 참고 병원에 잘 안 가는 나인데..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(코로나에 걸렸을 때도 타이레놀 2알만 먹고 일하면서 버틴 나인데…) 안될 것 같아서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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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23.6.10)성형외과에 갔다.증상을 말하자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자고 했다.사진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이 없으면 이 나이에 더 있으면 안 된대…약만 3일치 받았다.무슨 약인지는 모르겠지만, 그 약 먹고 몸이 얼마나 부었는지…. 피부가 거칠어지도록 근질근질하고, 하루 이틀 사이에 몸무게도 1킬로그램 늘었어… 너무 무서워서 약을 먹고 중단해서 마음속으로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말하고(웃음) 며칠이 지났다.어느 병원으로 갈까 고민하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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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23.07.22) 다시 작년에 갔던 집 근처 신경외과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하고, 또 엑스레이를 찍고 퇴행성 관절염은 조금 있는데 이러면 안 아프다고 생각하면 관절염의 종류에 대해 종이로 쓰면서 설명을 자세히 해준다.그럼 혈액검사를 해보려고…작년에 얘기했던 것도 다 적어놨다고~ㅋ선생님 모니터를 보여주셨어.(뭔가 자신이 있을 것 같다) 1차 검사를 하고 돌아왔다.

1차는 왼팔, 2차는 오른팔(2023.07.26) 피검사 결과지에 노란 형광펜이 그려져 있었다.봐도 뭔지는 모르겠지만… 이를 가리켜 양성이 나왔다고 했고 양성이 나오면 2차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피검사를 다시 하자고 했다.2차 검사에서 류마티스가 나올 확률은 반반이고 검사비는 좀 더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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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차는 왼팔, 2차는 오른팔(2023.07.26) 피검사 결과지에 노란 형광펜이 그려져 있었다.봐도 뭔지는 모르겠지만… 이를 가리켜 양성이 나왔다고 했고 양성이 나오면 2차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피검사를 다시 하자고 했다.2차 검사에서 류마티스가 나올 확률은 반반이고 검사비는 좀 더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.(2023.07.29) 결과가 나왔다.ANA 정량(IFA) Positive 1:80 (정상이 1:40인 듯) Anti SS-A / RO Ab Positive > 240(정상이 10) Anti SS-B/RO Ab Equivocal 10 여기 형광펜·쇼그렌 증후군이라고 했다.거기에 양손관절통+라고 적혀 있는 소견서를 써줄 테니 가톨릭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산정 특례를 받으면 된다고 했다.가면 알아서 해준다고… 음…